하계워크숍2-점심 및 소개의 시간

점심은 울 남편이 만든 닭백숙으로....

밖은 더운 찜통인 관계로 워크숍 장소 안에서 먹는 것으로....ㅎ

된장과 각종 한약재를 넣고 만든 수육과 밭에서 난 야채를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우리 밭의 옥수수가 아직 덜 익어서 시장에서 사온 옥수수를 사다 쪘는데 그것도 맛나게 드셨다.

밥을 먹고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 및 자랑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우리 모임 선생님들이 하나같이 다 훌륭한 분이시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큰 솥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없어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사랑스런 전지연샘...

사진은 좀 이상하게 나왔다. ㅋ

이영한샘도 매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행복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으시다

모범생이 이렇게 천재이어도 되는 것을 보여주는 김정식 수석님

2박3일을 같이 보낸 황영하샘~ 올 2년차이지만 베테랑 같은 모습...

먼 평택에서 매번 개근을 도전으로 참석하는 멋재이..

바쁜 와중에 도저히 참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참여해준 허성연수석님.

오늘의 첫 강사이시고 너무 젊은 할머니이신 박은숙 수석님.

수지중의 허소영선생님께서도 매 하계워크숍에 참석하셔서 봉사해주셨는데 올해도.....ㅎ

망포중보다 원주 전원주택이 훨씬 더 가까워져서 편리하다는 신지원선생님.

예쁜  3학년 딸내미를 데리고 왔다. 처음에는 아이에게 재미없는 일정을 잘 견딜까 싶었는데 즐겁게 참여하였다.

우리 이쁜 딸, 화이팅이다.

올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이동하시면서 많이 힘들었을텐도 항상 씩씩한 이진형 수석님.

박테리아에 대해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도 조사하시고 세정제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도장중학교의 김정연샘

같은 학교의 샘 세 명이 함께 참여하여 우정을 쌓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점심 설겆이도 함께 해결하였다. 힘들었을 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

도장중의 이은영샘. 얼굴도 이쁜데 마음도 착하고....

도장중의 이미희 샘.

과학부장을 맡아 도장중의 세 명과 함께 워크숍에 참석~ 모범을 보이는 우리 선생님들...

신장고의 이춘자 선생님. 오전설겆이를 도맡아서 혼자 다 해결해주셨었다.

세미나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서 뒤정리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였다.

멀리 김포의 고창중의 장미순 수석님.

멀리서 실험재료 챙겨서 나누어 주시느라 힘드셨을 듯 ...

항상 주변을 배려해주시는 우리 장미순 수석님 짱이시다.

연세있으셔도 항상 우리 후배들을 위해 노력해주시고 끝까지 참석해주시는 우리 종희 오라버님. 백종희 수석님.

감사하다는 말이 저절로....ㅎ

지난 6월모임부터 처음 오셔서 젊으신 줄 알았는데 나랑 동갑내기 박재경선생님.

나이드셔도 열심히 배우서 학생들에게 돌리려고 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시다.

자바실험교실로 유명한 우리 이동준 선생님.

천재들은 대개 인성이 별로라는 인식을 깨는 또다른 분이시다.

항상 친절하시고 젠틀하신 우리 이동준 선생님과의 시간은 행복하다.

김미영선생님께서는 화학연구회가 끝나자마자 오시느라 조금 늦으셨는데

올 때 블루베리 과일과 도시락, 샌드위치를 싸가지고 달려오셨다.

매번 총무역할을 해주시느라 너무 고생하시는데 오후에는 남편이 데리러 오시는 바람에 저녁도 못 먹고 가셨다.

새내기 교사인 임수아 선생님

한 번에 임용고시를 뚫고 시골학교에 근무하시는데 

3개 학년에 과학탐구과목까지 4과목을 가르치고 시험문제를 내신단다. 

너무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다.

바디퍼커션의 대가, 전준관선생님.

교육청 다녀오느라 늦게 오시는데 차가 많이 막혔다는 슬픈 이야기....ㅎㅎ

그래도 힘이 넘치시고 흥이 넘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미경 부장님도 나처럼 교직원연수날과 겹쳐서 교직원연수를 끝내자마자 허겁지겁 달려와 강의까지 해주셨다.

새로 학교를 옮기고 많이 힘드셨을텐데도 항상 밝은 얼굴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

점심설겆이가 만만치 않았는데 우리 도장중 선생님 3명이 설겆이를 도맡아해주셨다.

너무 감사합니다. ^^

올해는 워크숍일이 빨라서 과일들이 채 익지 못했는데 오이고추랑 토마토가 맛나다고 다들 열심히 따러 가셨다.

많이 따지 못해서 아쉬움이... 과일익을 때 다시 놀러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