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수연구회 11월워크숍1(준비&임미자(유전))

오늘은 11월 워크숍일이다.

연수에 결석이 항상 많기는 갑자기 못 오신다는 분이 20명이 넘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16명 정도로 시작을 했는데 중간에 늦게 오시는 분들이 점점 자리를  채우면서  

그래도 40명 정도가 오셨다.

오늘 워크숍 때 선생님들 드시라고 오뎅국도 끓이고 김치도 썰어놓았다.

우리 밭에서 가져온 배추와 무우로 끓였더니 정말 맛나다.

국물을 드시면서 힘들게 온 선생님들을 맞이한다.

학교에서 허덕이다 또 배우러 오셨다는 것이 훌륭하다는 생각을 한다.

첫번째 순서는 임미자 수석님. 책자 원고와 다르게 유전에 대해 발표를 하셨다.

성별(남자는 고구마, 여자는 감자), 눈(노란색과 핑크색), 팔(하늘색팔, 흰색팔),  다리(무우발, 당근발)

네 개의 유전인자를 통에서 뽑아, 유전형과 표현형을 작성해본 후에

직접 자손의 모양을 만들어본다. 이후 두 자손에서 나온 자식끼리 결혼을 했을 때 나올 수 있는 자식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