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과서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 자문회의&아들과의 데이트

임성숙 2019. 10. 28. 23:07



http://www.kans.re.kr/


오늘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에서 방사선규제이해기반구축을 위한 전문가회의가 있었다.

학교방과후에 서둘러 송파로 달려갔다. 송파는 아들이 근무하는 회사가 가까운 곳이라 더 친근감이 느껴진다.

방사선에 대한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님들의 이야기를 자문회의로 일하러 간 것이었지만

일하러 간 느낌은 안 들었다.

오랜만에 경신고의 이정민샘, 서원호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 이상복(가온원자력), 박병현(성균관대학교), 김민석(서울대병원), 양기각, 강태웅(서울
대학교), 이정민(경신고등학교), 임성숙(망포중학교), 서원호(이포초등학교), 야마구치토쿠타로
(선문대학교), 최근석(대한전기협회), 이규영(소야그린텍))


자문회의 후에 저녁식사를 먹다가 신과수샘을 소개시켜주는 일까지.. ㅋ

8시쯤 회의가 끝나고 근처에 있는 아들을 잠깐 만나 짧은 데이트까지....

오늘도 보람된 하루가 갔다.


방사선의 산업체에서의 이용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카드의 절반에 방사선을 쪼인 물체를 가지고 오셨는데

방사선을 쪼인 부분은 열강화가 되어 열을 가해도 망가지지 않는단다. 전선에도 방사선처리를 하는 이유...



성대 공동기기원에 근무하는 박병현씨와 함께 인증샷~

고기가 맛난 집이었다.


회의 끝나고 아들과 근처의 가락골 송덕비 축제도 구경...

시내 한복판에 이런 한적한 곳이 있다니... 아들과 데이트 장소로 좋았다.

바람은 부는데 그래도 좋다. ㅎ

아들과 차 한 잔 마시자니 골목 안쪽에 작은 찻집에 데려간다. 

한 잔에 1500원짜리 차를 사준다. 에궁 알뜰하기도....ㅋㅋ

아들~ 여자 친구하고는 좀 분위기 있는 곳에 데려가라. ㅋ 

버스 정류장에 데려다 준 아들보고 같이 타고 가자니 (아들 오피스텔은 문정역이니 가다가 한 정거장 가서 내리면 되니. )

수원가는 광역버스는 돈이 비싸다고 싫단다. ㅋ

아들은 정말 알뜰하기도 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