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교과서를 제작하는 수아 샘이 교과서를 만드는 동안결혼을 하고, 아기를 한 명도 아니고 연년생으로 아기를 낳았다. 그 힘든 중에도 아기를 잘 기르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예쁘다. 오늘은 실험을 해봐야 하는데 아기를 돌볼 사람이 필요하단다. 오늘 나도 마침 시간도 되어 아기를 봐주기로 했다. 큰 아이는 놀이방에 보내고 4달된 작은 아이를 데리고 왔다. 개월수에 비해 큰 느낌이 보이는 아이였는데 울 손자가 7달이 넘었기에 느낌이 또 색달랐다. 생각해보면 아이 때는 이렇게 잘 먹고 잘 놀고 잘 싸는 것.그것 하나로도 예쁘고 사랑스럽다. 그런데 커가면서 남들과 비교하면서 속상해하고 불만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매원고에서 실험을 하고 돌아온 수아샘과 맛난 거 만들어먹었는데 맛나게 먹는 모습이 예쁘다.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