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2일-수석수업컨설팅연수1일(조희연,박영민,정광순-교육과정외)

오늘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동안 수석교사 수업컨설팅 역량강화 과정이 있다.

멀리 대구 중앙교육연수원과 인터불고호텔에서 연수가 이루어지므로 아침 일찍 박행자수석과 이보훈 수석을 만나 대구를 향했다.

6시 20분출발하였던 탓에 연수 시작시간이 11시 훨씬 전에 도착하였다.

멀기는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여행하는 마음으로 여행한 탓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연수가 시작되기 전 연수원장이 연수 소개 및 홍보를 했다.

인성, 감성, 공감 연수가 되도록 한다는 것,

대구시 관광홍보센터도 있어 연수원이 경제적효과도 일으키고 있음을 이야기하는 등

연수원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보여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첫번째 연수는 서울시 조희연교육감이 강의를 하고, 오후에는 교육과정에 대한 강의를 박영민, 정광순 교수가 진행하였다.

피곤하기도 한데다 교육과정 자체에 대한 강의는 많이 듣던 이야기라 좀 지루하기는 했지만

나름 들을 수 있는 내용도 많았다.

< 교육자치의 새시대, 교육선진국을 향한 담대한 전진>

                           

                                                                                조희연 교육감

 

신영복의 ‘함께 여는 새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교육에 대한 운을 떼었다.

친구가 될 수 없다면 좋은 스승이 아니다.

스승이 될 수 없다면 좋은 친구가 아니다.

 

계왕개래 (닭띠 해는 가고 개띠해가 왔다. )

 

1. 교육선진국을 향한 전진

- 과거를 뛰어넘는 혁신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

(1) 과거 산업화시대의 경쟁중심의 줄 세우기식 낡은 교육의 한계 극복

-일등주의, 암기식, 학교권위주의, 교육 불평등을 벗어나는 교육

(2)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

- 제 4차 산업혁명, 세계화와 지구촌 사회화, 고령화와 학령인구의 감소

퇴임 실버 교원 센터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셨다.

 

2.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혁신의 방향

교육개혁운동의 흐름은

아래로부터의 교육혁신운동

-> 지방교육수준에서 위로부터의 혁신교육정책 및 혁신교육행정

-> 국가교육시스템의 혁신

 

3. 교육자치의 새 시대

교육자치의 궁극적인 목표점은 학교자치 -> 교육자치 강화

-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시도교육청 역할 분담

자율성 : 국가교육과정의 강화, 교사의 교육과정, 수업운영, 평가의 자율성확대

책무성 : 교사의 책무성, 학교운영의 책무성, 수평적 민주적 의사결정의 필요성

 

학교자치의 선결과제

-미래자치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학교폭력 부담 덜기

- 사회 대학 고교체제의 서열화와 왜곡

- 사회적 격차와 경쟁 서열화를 없앨 수 있는가가 필요함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일등, 이등부터 꼴등이 갖는 다양한 잠재력이 형형색색으로 꽃피우도록 하는 것)

이번 연수에는 내가 좋아하는 과학수석님이 많으셨다.

특히 김정식수석님이 드론을 가져오셔서 공중촬영 영상을 찍으셨다.

언제 보아도 재미있는 우리 김정식 수석님.

능력도 많고 착하시다.

흠이라면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항상 바쁘시다는 것!!!ㅎㅎ

이병호수석님이 드론에 흥미를 보이신다. ㅎ

오후 강의는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강의와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교수학습과 통합된 과정중심평가>

                     

                                             박영민(교원대)

 

1. 사회변화와 교육에 대한 시대적 요구

 경계, 권위, 지식이 해체되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상대적 가치가 중시되고 이로 인해

필용한 지식의 구성이 필요하고 담화공동체, 생활 중심이 필요하게 되었다.  

구성주의에 따른 요구에 따라 지도내용과 방법에 대한 요구, 평가내용과 방법에 대한 요구

평가내용과 방법이 정해진다.

 

정보의 권위가 사라지면서 교사의 권위가 사라지고 있다. 친구같은 교사를 원한다.

그러나 이때도 교사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이중적 상태(아이러니 상태)- 겉으로는 친구 같은 교사이면서도 교사임을 잊지 않는 교사

 

늙다. - 동사 ( ~중이다가 된다. )

잘생기다. -형용사

지식이 바뀌고 있다.

 

2.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방향

(1) 용어의 변화

7차 교육과정에서 2007, 2009,2015개정교육과정에 근거한 평가기준 개발 연구

교육과정 내용 -> 교육과정 성취기준

성취기준 -> 평가준거 성취기준 (국가 교육과정에 따른 성취기준)

성취수준 -> 평가기준 (개별 성취기준 달성정도)

단원별 성취수준 -> 성취수준

(2) 성취기준의 의미

교수학습의 면에서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가르쳐야 하는지

평가의 면에서는 무엇을 도달해야 하는지, 평가해야 하는지

 

3. 평가의 여러 가지 유형

(1) 결과평가와 과정평가

결과평가는 대상 및 결과의 객관화가 쉽다.

과정평가는 활동의 본질에 부합한다.

(2) 직접 평가와 간접평가

직접평가는 타당도가 높다.

간접평가는 요구비용이 적다

(어머니에게 용돈을 달라는 논술을 하라고 할 때 평가하는 사람이 교사이므로 실제 삶 맥락 속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

(대학에서 치루는 논술평가,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화법과 작문문항)

(3) 질적 평가와 양적 평가

평가대상의 질적 특성을 반영

평가대상의 서열을 정하는데 유리

(4) 분석평가와 총체평가

분석평가(구성요소로 분해)는 대상의 특성정보를 제공

총체평가(전체로 다루는 평가)는 판정 및 의사결정에 유리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

                                                                         정광순

1. 학자의 교육과정

교육과정이 무엇이어야 하는가? 혹은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 교과중심 교육과정 : 가르쳐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따라 교과라고 정의

- 경험중심 교육과정 : 학생들이 학교의 교육활동 및 생활로부터 하는 총체적인 경험

- 학문중심 교육과정 : 핵심지식이 교육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

-인간중심 교육과정 : 사회적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것이라는 것

2. 교사가 사용하는 교육과정

교사가 학교에서 학교 수업 시간을 통해서 가르치고(수업하고) 평가해야 하는 것은 이 교과 교육과정에서 진술하고 있는

교과의 성취기준과 수업시간이다.

3. 교사를 대신해서 교과서가 해온 것

교사에게 교육과정이 구체적으로 교과별로 제공하는 성취기준이라면

교과서는 그 성취기준으로 수업을 만들어 놓은 것

- 성취기준이란 교과성의 단원과 연결되어 있는 것.

- 교과서=성취기준으로 만들어 놓은 수업들

가. 이수할 성취기준 배정하기

나. 차시 개발 : 성취기준으로 수업 만들기

4. 교사의 교육과정 개발

교사의 수업 전문성은 계속 성장하는가?

수업하기 역량, 수업 만들기 역량, 수업 연구 역량으로 나눌 수 있다.

수석교사는 수업연구 역량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 문해력을 길러야 한다.

국가 교육과정이 있는 나라 vs 없는 나라

 ( 우리 나라 )                            (영국)

우리나라는 성적 올리는 것이 우선으로 공부 잘하는 학생을 기르는데 주력한다.

반면 영국은 내용과 시간, 방법을 학생이 원하는대로 하게 하여 공부를 좋아하게 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에 주력한다.

즉 영국은 교사육성에, 한국은 환경개선에 노력하였다.

그런데 유럽형을 부러워한다.

이때 핀란드는 공부를 좋아하고 잘하는 나라로 모델링이 되었다.

교육과정이 마련된다면 교과서 개발에 가장 돈을 쓴다.

좋은 수업을 만드려면 주재료(교육과정, 학생의 요구)가 필요하다.

교사의 교육과정을 간점사용 vs 직접 사용

교육과정을 교사의 측면에서 학생의 측면으로 바뀌고 있다.

즉 교과서를 학생의 요구가 포함되도록 교육과정 재구성

평가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1) 성취기준(교통 안전)

(2) 핵심기준 바꿀 수 있다.

  (수업기준이며 평가기준이다. )

  학습목표 ⇎교육과정 (횡단보도 -교과서가 학생의 요구)

(3) 단원별 평가기준

(4) 학생의 요구에 의해 가되, 성취기준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