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연계 네모학교 특강(광교푸르지오월드마크 대회의실)

수원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네모학교 특강 요청을 받았었다. 

퇴직하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응했었다. 

4시 30분에 시작하는 강의로 알고 30분 일찍 간다고 출발했었는데 4시 강의란다. 

다행히 일찍 출발했었기에 늦지는 않았다. 

이번에는 파워포인트가 열리지 않는 것이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사용하는 한쇼와 호환이 안되는 것 같았다. 

할 수 없이 pdf 파일로 강의를 하다보니 리모콘도 안되었다. 

더구나 강의를 들으러 온 분들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분들이라 눈높이를 어디에 두어야 하나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래도 + - 해서 즐겁게 수업을 마치고 나왔다. 

순발력을 발휘해서 마술도 하고, 또 즐겁게 궁금해하는 것들을 나누는 시간이 되도록 하였다. 

4시부터 6시까지 중간에 한 번도 안쉬고 강의를 했는데도 즐겁게 강의를 들어주는 분들이 너무 감사하다. 

강의 후에는 강연회를 연 주최인 최정미 샘이 저녁 식사를 사주셔서 즐겁게 밥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도 잘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