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구, 과학수업자료 등 개발에 대하여 협업하는 것에 대해 제안을 받았다.
그래서 오늘 테크빌 교육의 김재현 이사와 협의를 하기로 하였다.
차를 가지고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전철을 탔다.
청명역에서 정자, 정자에서 신논현, 신논현에서 언주역까지 갈아타면서 갔다.
10시 약속이라 8시 조금 넘은 시간에 출발했다.
출근시간은 조금 지났다 생각했는데 전철 안은 혼잡했다.
전철 안에서 책을 읽고 가야지 했는데.. 웬걸 서있기도 어려운 상황.
1시간 30분 정도 꼬박 서서 갔다.
매일 출퇴근 하는 분들 존경하는 마음이 생긴다.
언주역에서도 사무실 거리는 만만치 않았다.
한참을 걸어 찾아갔다. 강남들을 왜 그리 좋아하는 거지? ㅋ
김재현 이사(체더스사업부 부서장),
오지환티처몰 이사, 유소연 팀장과 회의를 했다.
교구기획,제작 및 유통, 수업콘텐츠제작 등을 하고 있는 분들.
먼저 체더스 및 티처몰에 대한 안내를 해주셨다.
테크빌교육은 교사들이 잘 알고 계시는 티처빌연수원으로 유명한 회사다.
직무연수를 운영하는, 티처빌
자율연수 및 수업콘텐츠 공유 플랫폼, 쌤동네
수업에 필요한 모든 교구와 교육몰, 티처몰
국내외 모든 에듀테크를 공급하는, 체더스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 회사이다.
체더스에서는
AI코스웨어, 각종 국내외 에듀테크 총판, 수업콘텐츠, 교사연수를 담당한다.
과학수업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실험실습용 교구, 도구에 대한 것을 넘어서서
선생님이 직접 수업설계를 해보신 다양한 수업을
더 구체화하도록 지원해드리고 싶단다.
예를 들면, 교과서에 제시된 탐구활동에서 나오는 실험실습도구 정도 수준을 넘어,
창의 융합적인 수업으로 만들어가실 수 있는 교구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한단다.
그것이 실제 제품으로 나와서 저희 몰에서 판매하고
그것을 활용한 연수를 직접 운영하시고,
관련된 수익도 받으실 수 있도록 할 수 있단다.
그래서 선생님들의 자체적인 반짝이는 수업 아이디어로
기획을 해주다면 그것을 현실화 할 수 있단다.
예를 들어서 아래와 같은 교구는 교사연구회에서 직접 기획,개발하셔서
회사가 제작, 판매하여 해당 만드신 분들은 수익을 받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단다.
그러면 이 교구를 이용하여
해당 연구회나 같은 과목 선생님들에게 홍보하고 알리고 하는 것이란다.
https://shop.teacherville.co.kr/goods/view?no=1112811
신과수연구회 샘들이 있어 한 번 관심을 가지고 시작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아직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는 조금 고민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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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는 남편표 한우 불고기에 히카마와 야채에 인삼잰 꿀을 분 맛난 샐러드.
든든히 먹고 여행을 한다. ㅋ
복잡한 전철을 타고 1시간 40분여 걸려서 회사에 도착~
테크빌 회의실은 아담하다.
담당자끼리 회의를 하고, 연구회와 회사가 협력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간을....
점심은 수원으로 돌아와 남편과 ...
오늘의 점심은 고기잡이 영통 고기잡이 남도 음식점.
1인 11000원에 근사한 식사를 제공한다.
메뉴는 동태탕. 날도 쌀쌀해지는데 따뜻하고 맛나다.
서울 나들이(?) 다녀오니 하루가 거의 다 간다.
이제 일 좀 해볼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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