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60일차 쌍둥이

임성숙 2024. 12. 29. 15:34

아들이 주말에 집에 와줄 수 없냐고 했다. 

주말이라 친정어머님께서 집에 가셨는데 

며느리가 낮에는 자야 하므로 와서 아기를 봐달라는 이야기...

내일 담도 검사하러 병원에 가야 하므로 좀 마음이 편치는 않지만 서울행~

가는 길에 점심으로 먹을 떡볶이 사러 신당동 떡볶이를 사러 갔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초임 교사시절에 학생들과 자주 먹으러 갔었던 곳이다, 

생각보다 가격도 많이 오르고 맛도 옛날 맛은 아니었다. 

그래도 .....

아들부부와 식사 만들어 먹기도 쉽지 않으므로 같이 만들어 먹기로....

손자들은 25일에 보고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또 크고 있음을 보게 된다. 

아이들이 먹는 양이 갑자기 늘어서 그런지 소화를 잘 못 시키고 

역류가 잘 일어난단다. 그래서 그런지 온몸으로 힘들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이들이 빨리 커서 자기 마음대로 먹고 움직이고

어디가 불편하면 빨리 불편하다는 것을 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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