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기흥 아울렛

임성숙 2025. 1. 8. 20:30

계속 되는 피로가 나이 탓은 아니겠지?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니겠지? 마음이 불안하기도 하다. 

아직까지 나를 찾아 같이 일하자는 분들은 많은데 걱정도 된다. 

 

즐겁게 일을 하자 하면서도 

해야 할 일들이 약간의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아침 식사후 피로감이 가득해져서 한 숨 잠을 잤다. 

자고 일어나서 일을 조금 하려고 했더니 남편이 기흥아울렛을 가잖다. 
토요일에 막내 동생과 함께 아들 집에 가려니 선물을 사야 한단다. 

여러 가지 다양한 옷들이 세일도 많이 하니 쇼핑하기가 좋단다. 

교과서도 빨리 써야 하고, 교구도 작성을 해야 하는데 하는 걱정도 많다. 

 

그래도 막상 나서니 하늘도 맑고 마음도 시원해진다. 

그래. 지금 좋으면 다 좋은 것이다. 

아프면 치료하거나 쉬면 된다. 미리 걱정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영흥숲 앞 도로가 다 깨끗한 공기로 가득하다. 

 

아울렛에는 식당도 다양하게 많이 있다. 

한 30군데 식당이 있는 듯...

우리는 두끼 떡볶이 집에 가서 먹었다. 

이제는 많이 먹을 수 없지만 그래도 푸짐하게 끓여먹고 

아이스크림, 음료수까지 먹을 수 있으니 즐겁다. ㅎㅎ

 

 

아침에는 불고기 굽고 무나물 만들어서 먹고....

 

 

기흥아울렛 도착해서는 우선 식사부터....

 

 

막내동생이 아들에게 사주겠다는 옷을 사고...

지난번에 내가 속옷을 산 덕분에 겉옷을 사려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게다가 쌍둥이라 두 벌을 사다보니...ㅎㅎ

 

 

저녁은 지난번에 사온 순대곱창 전골을 끓여먹는다. 

내가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뜨거운 맛에 먹을만하다. ㅎㅎ

 

 

또다시 돌아온 식사로 불고기 또 만들어 먹는다. 

맛난 것들을 먹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즐거운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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