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촌동생 성희 딸이 결혼하는 날.
어릴 적에는 이모네 식구하고 친했었는데
커서는 각자의 결혼생활로 자주 만나지 못했었다.
오늘 결혼을 계기로 동생들도 함께 만날 수 있었다.
결혼식이 반포에 있는 아펠가모에서 오후 6시 반 결혼
겸사 막내 여동생을 먼저 만나 아들네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동생이 예쁜 아기 옷을 사주고 손자들을 같이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생과 근처 래미안 원베일리 옥상 카페에 갔었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카페에서 차 한 잔 하면서 수다도 떨었다.
그리고 오후에 사촌동생 혼사로 고고~
사촌오빠, 동생들을 만나 반가운 시간을 보내고
맛난 저녁도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
예쁜 성희 딸 부부의 결혼식은 행복해보였다.
저렇게 이쁜 시절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신랑의 축하공연, 신부의 멋진 답사.
형식적인 식이 될 수 있는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부모님의 주례사- 잘 먹고 행복하게 살아라. - 도 인상적이다. ㅎㅎㅎ
그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아침에 집에서 불고기로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 집으로....
일주일 사이에 또 훌쩍 커버린 아이들이 엄청 귀엽다.
동생과의 옥상카페에서의 시간...
오후에는 결혼식이 있는 아펠가모로...
저녁에 이루어지는 아펠가모 식장에서 혼주와 함께...
막내 사촌 성규랑도 기념 사진 찍는다.
사촌오빠 내외랑 또 기념 사진 찍고...
신랑, 신부랑도 함께...
어머 이쁘고 사랑스럽다.
분위기 좋은 결혼식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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