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첫날.
시간이 참 빠름을 느낀다.
3월7일까지 지도서도 수정해서 보내야 하고,
교과서도 수정해야 한다.
서울서 결혼식이 두 건이나 있는데
그냥 축의금만 보내기로 마음 먹는다.
오전엔 반가운 분과 통화를 오래 했다.
한번 만난 사람은 또 만나게 되어 있다?ㅎ
부산에 갈 일이 있을 때 또 뵙기로....
점심은 간단하게 햄버거로?
새우버거랑 치킨버거, 감자튀김 치즈스틱, 그리고 콜라.
새우버거도 더블, 치킨도 크리스피치킨버거로 주문.
롯데리아 vvip 고객이라 할인쿠폰도 수시로 날아오니...ㅋ
햄버거 먹고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꼬막을 비롯한 반찬거리를 또 잔뜩 샀다.
삐에로가 아이들에게 풍선 장난감을 만들어준다.
내가 사진찍고 쳐다 보고 있으니
갑자기 내놓는 광고지 한장. ㅎㅎ
들고 걷는 것이 무겁기는 하지만,
반찬거리를 가지고 걷는 길.
따스해진 봄 냄새를 후끈 맡는다.
근데 아직도 기침은 멈추지를 않네. ㅋ
집에 돌아오자마자 커피 한잔.
생각해보면 행복한 시간은 무척 짧다.
이 시간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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