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여행 후의 후유증

임성숙 2026. 3. 14. 22:33

 

TV에는 연일 이스라엘, 미국과 이란의 전쟁 소식이 가득하다. 

서로 퇴로가 없는 막바지 전쟁으로 앞으로의 길이 걱정이다. 

외국에 있을 때는 그냥 막연하게 생각했던 전쟁이

눈앞의 실황이 되는 느낌이다. 

그러나 뭐 어쩌겠는가? 닥치면 닥치는대로 살아지겠지..

 

여행 후 휴유증은 아직도 여전하다. 

전에는 해외여행을 가도 밥도 잘 먹고 

다녀와서도 금방 또 적응도 잘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여행 후에는 휴유증이 오래 간다.

우선 잠이 자꾸 깬다.

낮잠을 자서 그런지 깨어보면 2시, 3시.

새벽 4시가 넘어서는 잠이 들지 않는다.

걍 일어나기로!

 

입맛도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

먹는 음식들이 전에 먹던 맛이 아니다. ㅋㅋ

아침에 호텔서 푸짐하게 먹던 과일이 생각나서 

포도, 귤, 오렌지, 토마토, 바나나, 양상치 등 과일을 푸짐하게 사왔다. 

감자두부 조림해서 알타리 김치랑 맛나게 먹기는 했다. 

덕분에 몸무게가 조금 줄었다. 

이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으로....ㅋㅋ

 

점심에는 남편이 포명천천 새우가 먹고 싶다는 말에 

중새우칠리소스와 새우볶음밥 먹으러 갔다. 

군만두도 하나 추가~ 입맛 줄었다는 것은 거짓?ㅎ

 

마트 들러서 콩나물과 돼지고기, 불고기감 사왔다. 

저녁으로는 콩비지 찌개 해먹기. 

역시 콩은 농사한 콩으로 직접 믹서에 갈아서 먹는 것이 맛있다. 

 

남편이 내일은 아들네 집에 가져다 준다고 

불고기를 만든단다. 저리 정성스런 시아버지 있을까? ㅋㅋㅋ

내일 김밥이나 만들어서 나누어 먹을까? 

페북에서 알게 된 지인(?)분이 시금치 나눔을 해주셔서 

시금치가 한박스 온 것이 있는데 나도 나눔해야 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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