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이른 장마

임성숙 2020. 7. 23. 22:44

코로나에 이어 물난리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수원에도 며칠째 비가 오고 있기는 하지만 건물 안에 있는 나로서는 비오는 날이 나름 운치가 있다.

창밖으로 보이는 옥상농원. 선생님들이 상추도 심고 옥수수도 심고 고추도 심으셨었다.

비오는데도 우산 쓰고 들어가셔서 고추를 따고 있으시다. ㅋ

학교 옆의 원천천에는 물살이 신나게 흐르고 있다.

시험을 앞둔 학생들은 열공중이라 복도는 조용한 느낌...

음악을 조금 흘리면서 하루를 연다.

전원주택표 옥수수랑 감자랑 커피 한 잔 해서 맛나게 먹는 즐거움까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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