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윤대통령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고 했는데 아직은 실시를 못하고 지지부진하고 있는 날. 병원 퇴원후, 몸의 피로는 풀리지 않는다. 남편이 칼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해서 길을 나섰다. 전에 더담아에서 점심 정식을 잘 먹었었는데가격이 12000원에서 16000원으로 인상되었다. 더담아 옆에 있는 김가네 바지락 손칼국수를 찾았다. 가격은 칼국수가 1인분 만원이지만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비빔밥까지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부르다. 밥 먹고 나서 손자들 옷을 사러 롯데 아울렛을 갔다. 아기들 예쁜 옷이 엄청 많다. 집에서 입는 옷과 밖에서 입는 옷 두 벌씩을 샀다. 세일을 많이 한 탓인지 사람들도 많아 불경기인가 하는 의문도?ㅎ 자식이 뭔지 자동판매기처럼 필요하다 하면 나온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