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바쁜 주말

임성숙 2022. 12. 4. 22:38

금요일에 동창회 모임 후 늦게 귀가후, 월드컵 축구의 16강 진출까지의 순간을 보고 늦게 잤었다. 

그 여파는 주말내내 피곤이 가시지 않은 비몽 사몽 상태를 유지하게 하였다. 

그 와중에 8학급 수행평가 처리하고 생활기록부 세부특기 사항을 적어야 한다. 

작년에 쉬었던 학생들과의 글을 모은 책자인 보물상자를 출간한다고 말을 꺼내놓고 출판사로 보내야 한다. 

이래 저래 바쁜 시간에 월요일에 학교내에서 전문학적 학습공동체 마무리 연수를 하자고 하였으니 그도 부담이다. 

토요일에는 둘째 형님이 고기 사주셔서 먹으러 갔는데 일요일 점심에는 아들 부부가 또 고기 먹고 싶다 해서 고기~

주말내내 고기 파티에 일더미에 또 시간이 간다. 

오후에 신과수샘 아버님 부고를 받았는데 아버님 나이가 나보다 한 살 어리시다. 

상가집에 들렸다 돌아오니 이제 밤이다. 월요일이 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또 시간은 지날 것이고 또 하루라는 시간이 지날 것이다. 

지나면 오지 않을 시간을 즐기면서 살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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