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첫눈에 대한 무감각이 밀려온다.
쫓기면서 살지 말자 되뇌이지만 벌써 할일들로 새벽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일 속에 밀리고 있다.
학생들 회지도 만들고 생활기록부 세부특기사항 기록도 해야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 받지 않고 천천히 하나하나 하려고 한다.
내 사무실 앞의 투명유리창 너머로 눈이 풍요롭게 내리는 눈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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