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는 피렌체와 피사의 사탑.
버스 창 너머로 보이는 이탈리아 농가들은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다.
중간에 버스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커피 한 잔 마신다.
자판기에서 샀더니 1잔에 1유로.
커피가 양은 아주 작은데 맛은 좋다.
일회용 커피만 주로 이용하던 내게는 새로운 경험이다.
정말 휴게소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움직이는 노년들이 많다.
징검다리 공휴일이라 중간중간 교통체증이 있는 곳도 있었다.
피렌체 입구 쪽에서 먼저 식사를 하고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을 돌아보는 시간.
피렌체의 두오모성당을 보고 피렌체 구도심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날 밀라노의 두오모성당을 관광할 때 두오모성당이 성당 이름인 줄 알았더니
지역마다 자신의 대표 성당 이름을 두오모 성당이라고 한다.
이 동네 역시 르네상스의 심장답게 곳곳이 다 아름답다.
마침 동네에 장도 서서 구경하고 싶은 생각이...
우리는 일정 중에 포함된 가죽 상점에 갔다.
허리띠가 다 고장난 상태라 가죽 허리띠를 구입하기로....ㅋ
곳곳에 꽃집이 많다.
건물의 돔을 제대로 건설하지 못하고 있다가 마지막 건설을 한 사람을 기리기 위한 동상
오른쪽 동상은 돔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고 왼쪽 동상은 전체를 그린 것을 나타낸단다.
길거리에는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같이 사진을 찍으면 돈을 지불해야 한다.
장난감을 파는 사람들도 있다.
아르노 강 주변에서 사진들을 찍는 연인들도 많다.
우리도 한 컷~~
여행사에서 데려간 쇼핑센터인 가죽가게에서 허리띠를 구입...
허리띠가 낡아서 사려고 생각했던 터라. 조금 욕심내서 구입했다.
9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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