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롤링파스타 즐기기

임성숙 2024. 6. 30. 14:44

아침 저녁으로는 밥을 먹으니 점심은 좀 가벼운 것으로 먹자는 생각에

오늘 점심은 롤링파스타 낙첨!

 

비온 뒤 시원한 바람도 불어서 산책겸 중심상가에 있는 롤링파스타까지 걸었다.

매번 느끼지만 울 동네가 참 좋다.

나무도 많고 맛집들도 많고 여러가지 다 너무 좋다는 생각을 한다.

 

파스타 집은 젊은 친구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가격도 저렴하면서도 맛나다. 

우리는 스파케티 두개에 피자, 그리고 사이다와 콜라 캔 두개.

그렇게 세트메뉴가 25,500원. 

배부르게 먹고 나오면서 시원한 바람 사이를 또 걷는다. 

오는 길에 무궁화 꽃도 만나고 원추리 꽃도 본다. 

 

며칠전에 초등학교에서 가르쳤던 무궁화.

우리나라 꽃이건만 왜 그리 보기 어려운 걸까? 

이제 보니 예쁘네. ㅋ

관심을 가지니 눈에 뜨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