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조카 결혼 때, 축의금을 받았던 감사한 마음으로 동생이 쌀냉장고를 사준다고 하였다
쌀 냉장고를 써봤더니 쌀이 변하지 않고 오래간다는 말에 선물을 받기로 하였다.
사람이 살면서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한다.
요즘처럼 비가 자주오는 시기에 세탁 후 건조기가 없었더라면 빨래 건조에 어려움이 많았을 듯....
많이 부여받고 살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갖는다.
아침에는 남편이 닭도리탕을 해주었다.
전원주택표 감자를 많이 넣고 만들었더니 맛있다.
점심은 코끼리 해물찜에 가서 또 맛나게 먹기!
결혼 초에 남문에서 사가지고 버스로 이고지고 가지고 왔던 쌀통은 이제 아듀~
그동안 우리 쌀을 보관하던 쌀통도 감사했다.
점심으로 우체국 구내식당을 이용할까 했더니 1시 20분이면 마감한단다. ㅋㅋㅋ
대신 맛난 해물찜 먹으라는 계시~
맛나게 먹고 고기 세일하는 집에서 장조림, 고기 등을 잔득 사가지고 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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