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베이비 페어

임성숙 2024. 8. 9. 21:11

 

우리 아들이 아기를 가졌다는 감동을 가져온 지 벌써 또 몇 달이 지났다. 

오늘 베이비 페어 가서 여러 가지 물건을 같이 사기로 했다. 

마침 오전에는 신과수샘들과 함께 미래 교육박람회를 보기로 하였었다. 

그래서 2시쯤 식구들과 만나기로 하였다. 

 

아들이 며칠 전 로또 아파트라는 원펜타스 아파트에 분양 신청을 했었다. 

그런데 예비순위 6번이 되었다. 

부적격자가 6명 이상이 되면 당첨이 되는 것인데 가능성이 아주 높단다. 

문제는 계약금을 빨리 마련해야 하는 것!

교원공제와 이곳저곳에서 융자신청을 하였다. 

울 쌍둥이가 복이 많은 것 같다. 평생을 걸려도 이루지 못한 재산 형성에 기여할 듯 하다. ㅋㅋㅋ

 

베이비 페어에서 젖병, 카시트, 수도꼭지, 이불 등등 여러가지를 샀다 

양손 가득 무겁게 짐을 들고 아들 집에 갔었다. 

병원에서 태아 사진을 찍어준 것을 앨범으로 만들어놓은 것을 보았다. 

우아~ 또 감동이다. 

머리, 척추뼈, 다리, 손, 발가락, 손가락 모양이 다 보인다. 

쌍둥이라서 발달이 늦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아주 다 정상이란다.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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