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물게 온식구가 모여
추석 준비를 하는 우리집.
임산부라 집에서 쉬고 오지말라는 며느리도 와서
함께 음식 만들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
날은 추석이라기에는 너무 뜨겁다.
그래도 풍성한 음식들과 정으로 즐겁게..
그늘이 지자 마당에서
녹두전 부치기 시작...
너무 뜨겁다.
그래도 녹두 빈대떡이 맛나다.
막걸리에 수다도..
아침에 시댁 가기 전에 백숙 먹고.....
목이 아팠었는데.. 맛나게 먹고....
형님네 집에는 아직 여름이 이글거린다.
그래도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을이 느껴진다.
볕에 빨간 고추가 함께 이글거린다.
형님네 맛난 옥수수를 삶아서 맛나게 먹는다.
조카네 아이들이 세명이나 다 와서 선물로 리모컨 차를 주었다.
잘 논다.
커피숍 사장인 둘째 조카댁은 오후에는 함께 일을 못 한다고 고추, 호박, 새우, 깻입 전을 모두 부쳐가지고 왔다.
점심으로 맛난 불고기도 먹고...
그늘이 지면서 녹두전 만들기..
녹두를 갈아 버섯, 숙주나물, 김치 등등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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