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마지막 법무관 임지가 한국가정법률상담소로 정해졌다.
서초검찰청으로 지원을 했었기에 8월부터는 집에서 다닐 수 있으리라 기대를 했는데 그러지 않은 것은 안 좋지만
그래도 서울로 발령이 나서 자주 볼 수 있을 듯 하고, 서울에 있는 변호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법률상담소에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리라는 기대가 된다.
여의도에 있는 오피스텔을 얻을까 했었는데 값도 비싼데다 너무 낡아 쓰기가 불편해보였다.
그래서 전절로 바로 이어지는 신길역에 있는 오피스텔을 얻기로 하였다.
1000만원 55만원이라는데 아들 오피스텔은 2층이라 50만원에 준단다.
방을 가봤더니 깨끗하고 에어컨, 책상, 세탁기 등이 다 구비되있어서 좋아보였다.
1년 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
집에 돌아가는 길에 엄마 병원에 데려갔더니 엄마가 병원에 있는 사람들에게
손자가 변호사라고 막 자랑을 하신다. ㅎㅎ
아프신 엄마에게 자랑거리가 된다니 감사한 일이다.
병원 앞에 있는 식당에서 닭백숙을 먹는데 아들과 한컷 찍어본다. ㅎ
이틀을 엄마랑 보내느라 얼굴이 말씀이 아니지만 그래도 아들하고의 사진이라 귀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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