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 수업콘서트에 갔을 때, 전국 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제작한 책자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책자 중에는 좋은 예시도 많이 있었다.
교육부에서 선생님들께 무료로 제공하는 책이라서 더욱 좋았다.
욕심이 나서 갈 때마다 박스로 잔뜩 가져왔다.
전시된 장소에서 주차장까지도 꽤 먼 거리였는데 박스를 들고 나르느냐 좀 힘들었다.
개학하면 필요한 선생님들께 줄 생각으로 각 책별로 2권씩 챙기니 5박스나 되었다.
목, 금은 안전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니 오늘 정도 학교를 가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화장실 공사로 내 사무실이 먼지 투성이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양호한 상태였다.
책들을 종류별로 늘어놓고 전시 준비를 하였다.
책자가 무거워서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렸다.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싶다.
과목별로 전시를 한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기술가정, 도덕, 예체능 별로 정리를 했다.
그리고 어느 과목에 넣기 어려운 자유학기 전체에 대한 것들을 따로 전시했더니 또 한 책상이다. ㅋ
과학교사 연구회인 신과수연구회 책자를 교정해달라고 왔길래 그것도 하고, 실무사샘들과 수다도 떨다 보니 후다닥 시간이 간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직도 무더위가 가득하다. 그래도 개학 준비가 차근차근되어간다 생각되는 의미로 의미가 있는 하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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