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올해도 복숭아에 오이고추를 실컷 먹게 해주고 있다.
아니 주변에 나누어 주기 바쁜 시간이다.
물리과 친구인 은영이, 명퇴하고 자주 만나지 못하던 임샘도 불렀다.
오이고추가 상긋하고 복숭아도 너무 달콤하다.
저녁식사로 남편이 따온 청량고추도 넣고 바글바글 끓여서 먹는데 맛이 너무 좋다.
따가지고 온 호박이랑 양파 넣고 빈대떡도 부쳤다.
세상 사는 것 별거 있나? 이게 행복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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