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정말 바쁘게 살고 있는 나.
능력은 안되는데 일이 너무 몰리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덤이다 생각하려고 한다.
2주 동안 계획서 썼던 중요한 것 몇 가지만 정리해본다.
무엇보다 엄마에게 가보아야 하는데 엄마는 가려고 하면 기분에 따라 오지 말라 하신다. 엄마는 내 뜻대로 안된다.
1. 배움중심수업탐구교사 공동체 선정
신과수연구회를 운영하기 위해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연구회에 공모하였었다. 15명 정도 내외에서 신청을 하는데 회원이 130명이라니 이름만 붙여놓는 것 아닌가 해서 장학사님이 전화를 하셨었다. 매달 모여서 선생님들이 공부하고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고 이야기를 했다. 어찌되었든 계획서 쓴 것으로 통과가 되어 예산도 나왔다.
2. 수석교사 네트워크 교사연구회(미래교육네트워크)
우리 학교샘들과의 수업컨설팅을 위해서 수석교사네트워크공모원서를 써서 미래교육네트워크라는 연구회에 선정되었다. 올해 하고 있는 과학소프트웨어 활동으로 정보, 기술, 미술 선생님과의 융합프로그램을 풀어낼 예정으로 응모하였었다.
3. 15시간 공모연수 운영(6.11-10.12.19)
연수시간을 인정해주는 15시간 공모연수를 운영하기 위해 연수 운영신청을 했다. 그것도 결국 내 일이 되었다. 누군가와 일을 나누어서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다행히 가까운 학교에 근무하는 김샘이 정산보고는 해주겠다고 하는 바람에 너무 감사하다.
4. 국제학회 포스트 원고 작성
2년에 한 번 있는 국제학회에 참여하기로 하여 급하게 원고를 작성했다. 계획서만 쓰는 것이라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아지만 영어로 번역하고 그를 정교수님께 도움받아 다시 작성하는 시간
5. 국외공모연수 계획서 2차 면접
국제학회에 10명의 샘들과 팀이 되어 국외 공모연수하는 일정인데 선정되면 80%를 교육청에서 지원한다고 한다. 그런데 2차까지 선정되었다고 담주 수요일에 면접을 한다고 한다.
6. 발명대회 지도로 지도학생들 금, 은, 동상을 수상
대회준비를 도와주어야 한다.
7. 오늘까지 교원출판사 책자원고 제출
어린이용 과학서적 나는 그 중에서 전기 안전에 대한 내용을 맡았다.
8. 과학소프트웨어 프로그램운영과 아두니오...
아두니오를 가르치는 것이 생각보다 문제가 많다. 노트북이 필요하고 메이커스 물품도 사야 하고...너무 욕심부리다 보니 문제도 생겼었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게 생각하려고 한다. 오늘도 손 선배님이 이끄시는 봄나들이 참여하려고 했는데 집에서 원고 마무리... 그래도 일이 잘 되고 있음에 나는 감사하려고 한다.
참 그리고 보니 시험기간이라 일찍 끝나 학교샘들과 함께 전원주택 나들이도 했었구나...
'수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장내시경검사 (0) | 2019.05.11 |
---|---|
손선배님의 여의도 사무실 모임 (0) | 2019.05.06 |
오이소박이 김치 만들어 엄마에게 다녀온 날. (0) | 2019.04.21 |
주말 벚꽃 놀이 (0) | 2019.04.13 |
망포중 벚꽃 (0) | 2019.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