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숙의 하루

29명의 경기도 과학선생님들과 1박2일의 신과수연구회 하계워크숍을 가졌다. 만나서 함께 실험하고 그 원리를 탐구하는 과학교사의 길을 논하는 우리 모임이 점점 더 사랑스럽다. 매달 3-4명의 발표자가 실험발표를 하면서 많이 배우고 나누는 우리 신과수연구회. 내가 근무하는 학교 과..

< 파스퇴르의 생물속생설 도출과정 실험하기 > 백종희(광주중앙고) 파스퇴르의 생물속생설 도출과정 실험하기 본 실험 수행에서의 문제 사항 해결 방법 1. 완전 멸균(121℃로 15분)을 해야 정확한 실험 결과가 나오는데 전열기로 끓이는 방법으로는 완전 멸균이 되지 않아 올바른 실험 ..

점심 식사후에 신과수회원간의 상호소개 및 신과수연구회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지만 선생님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누가 정리를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나는 그냥 사진 찍고 돌아다니느라 제대로 듣지를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

오전 강의는 홍윤선, 김미영, 김영숙 선생님의 발표로 이루어졌다. 홍윤선 선생님은 LED에 순차적으로 불이 들어오면서 잔상에 의해 글자가 만들어지는 선풍기 만들기, 김미영 선생님은 은나무 만들기를 한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 메세지 선풍기 > 홍윤선(이포중학교) 선풍기가 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는 즐거움이 있어야 즐거운 워크숍이 된다. 울 남편이 워크숍 하기 전부터 준비한 만큼 선생님들의 입이 즐겁다. 전날은 숯불에 구운 고기, 가지 나물, 밭에서 딴 오이고추, 콩장, 오이지, 더덕구이로 푸짐했다. 사실 음식을 너무 많이 해서 다 먹을까 걱정을 했..

2012년에 수석교사의 모임으로 시작하여 2015년부터 일반선생님들과 함께 하여 갑자기 커진 우리 모임. 실제로 회비를 내고 활동하는 숫자가 120명이 넘어가면서 어떤 면에서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기도 한다. 1년에 정기적인 모임을 6회 정도밖에 가질 수 없다 보니 1회 발표에 4명의 발표가 ..

시험기간에 1학년은 지필평가가 없어서 진로탐색으로 체험활동을 간다. 마침 이 날 청소년 과학탐구반 지도교사 워크숍이 있는 날이라 가기로 하였다. 서울 코엑스에서 한다고 해서 삼성역에 가기만 하면 바로 찾을 줄 알았는데 처음 간 코엑스는 엄청 커서 아주 시골티가 나는 느낌. 한..

다음 주 월요일 방과후 시간까지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2년 전부터 함께 해주신 송미정 선생님은 올해 창의반 학생의 학부모님이시기도 하여 특별한 인연으로 진행이 되었다. 수업시간 자체에는 서울 강의를 가야 해서 다 볼 수는 없었지만 언제보아도 정열적인 선생님이시다. 간식도 ..

오늘은 서울 북과학고등학교에서 수업직무연수 강의가 있는 날이다. 사실 거리가 멀어서 안 가려고 했는데 작년에 연수를 받았던 샘들께서 내 강의가 좋았다고 꼭 다시 받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셨다는 말에 마음이 동해서 갔다. 계속되는 일정에 몸이 좋지 않아 남편보고 운전을 부탁했..

4명의 발표를 끝내고 한교수님의 안전한 방사선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대진침대와 연계하여 내 사무실의 방사선 양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는데 자연방사선의 양보다도 내 사무실의 방사선양이 얼마나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