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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수석교사들과의 워크숍 모임

임성숙 2017. 12. 26. 23:08

 

 3기 수석교사 재임용에서 또 3명이 (30명중에 3명이면 엄청난 숫자이다. )안되었다.

그것도 딱히 특별한 문제도 없는 수석교사가 ....

가득이나 적은 수석교사에서 또 줄어 180명대 아래로 숫자가 줄을 예정이다. 

사실 매년 업적평가를 하고 있는 마당에 따로이 이렇게 재임용심사를 하는 것이 정당한 것인가?

그러나 워낙 숫자도 작은 집단인데다 누구 하나 도와줄 사람도 없다보니 우리끼리 푸념밖에 되지 않는다.

앞으로도 명퇴니 질병으로 인해 더 줄 것이고, 새로 선발한 사람도 없으니 점점 없어지는 제도가 되지 않겠는가?

급 우울해지는 시기이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길을 걸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할 길일 수밖에....


오랜만에 우리수원수석교사들의 모임이 있었다.

회장인  장홍실 수석님께서 근무하는 수성고등학교에서 모여 근처의 산약초 식당으로...

장소는 그리 고급스러워보이지는 않았지만 정감이 있어 보이는 식단들이다.

장홍실 수석님께서 연구회 마지막 남은 기금으로 마이크들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연구회를 끝냈다.

그리고 새 회장에는 오늘 참석하지 못한 김유권수석님으로....ㅋㅋ

 

 

 


 선물인 마이크 실험중...

 

 

 

 

신임회장에 김유권 수석님 선출.

축하 박수~~ㅎㅎ


 

 

 

모임 후에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김지연수석, 전태순수석과 근처의 커피숍으로...

장홍실 수석님이 잠깐 합류하셨다. 날씨만큼이나 썰렁해지는 시간들이다.

그래도 우리가 함께라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가다보니 동문의 커피숍이 보여 그곳으로 갔다.

Mad4,  가게 인테리어가 이쁘고 단아하다. 추운 마음을 조금씩 녹인다

회사생활을 접고 부부가 함께 한다는 커피숍은 인테리어도 이쁘고 차 맛도 좋았다.

사실 만난 것은 지난번 송년회에서 처음 만난 것이므로 그리 친한 후배는 아니지만

차가 덜 따뜻하다고 했더니

따뜻한 차를 다시 가져다 주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