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전야제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금토) 김장을 하기로 하였다. 

연례행사로 11월 첫째주에는 김장을 한다.

사실 이때가 보고서철이라 부담스러운 행사이기는 하지만 겨울준비는 필요한 것이니....ㅎㅎ

아침에 김장할 때 입을 옷과 준비물을 차에 싣고 출근을 한다. 

학교교정에 예쁘게 꾸며진 정원을 지난다. 

교감샘이 아침마다 정성스럽게 기르시는 화분들이다. 

가을이 이렇게 무르익고 지나가고 있음을 새삼 느낀다. 

다행히 오늘은 날씨도 맑고 비교적 따스하단다. ㅎ

어제 밤부터 남편이 생강을 까고, 콩자반을 만들어 김장전야제를 준비한다. 

오후에는 과학교육원에 들렸다가 횡성으로 고고~ ㅎ

 

학교 들어가는 길에 꽃이 한창이다. 

 

과학교육원에서 이인숙부장님을 만났다. 반가와서 한참 이야기하다 출발했더니 밤이 되어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