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교사 시범수석 시절부터 수석교사제 법제화 활동을 함께 했었던 샘들과는 동지 의식이 있다.
오늘 그 수석님 중 작년에 퇴직을 하신 류영옥 수석님 아드님 결혼식이 있었다.
sbs 원종진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드님이 서울대 동문 여친과 20대부터 만들어진 인연이란다.
원래는 김장하기로 해서 못 갈 뻔하다가 김장을 다음주로 미룸에 따라 오늘 결혼식을 갔다.
가는 길 내내 마지막 가을이 빛나고 있어 아름다운 시간이다.
남편이 운전해주는 차 타고 결혼식이 있는 더채플앳논현 6층에 있는 결혼식장 여행~
주례 없이 커플 둘이 손잡고 입장.
신랑, 신부 친구들이 서로 축사해주고 노래도 불러주는 재미있는 형식의 결혼식이었다.
식사도 맛나고....
결혼식에 와주었다고 고맙다고 말해주는 류수석님과 새로 시작하는 멋진 커플의 모습...
오늘도 감사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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