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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교생 꽃들과의 시간...

임성숙 2018. 4. 7. 09:44

 

항상 새로 피는 꽃들은 아름답다.

푸르다고 하기에는 너무 여린 이파리들로 가득해지는 나무들 사이로 조금씩 세상과 얼굴을 맞대는 꽃이파리들....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에 지나는 꽃들을 못 보고 또 지나가기 쉽상...

황사로, 미세먼지로 어지러운 시간들 속에서도 예쁘게 피어나는 꼿들을 문득 만난다.

 

4월이면 매번 교생들이 온다.

수석교사의 역할 중 신규교사와 교생들 지도가 있어서 나는 신선한 꽃들을 또 만날 수 있다.

이제는 우리 아들보다 다들 어리고 귀여운 예비교사들이다.

우리가 왜 교사여야 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교육과정과 수업모형을 이야기하고

교사의 철학과 실제의 현장을 이야기한다.

 

사회로 나오기 전의 완충단계와 같은 교생기간

행복하고 많은 경험 가지기를.....

 

수석샘~ 우리 셀카 한 장 찍어요.

우아~좋지. ㅎㅎㅎ 나 블러그에 올릴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