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깜짝 쇼(?) 때문에 밤잠을 못 잔 후,
머리가 계속 맑지 못하다.
21세기에도 무당, 천기누설 같은 언어를
유행처럼 퍼지게 했던 분.
드라마에서도 무당, 꿈, 점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게 했었다.
이번 게엄도 천공대사 같은 사람이 시킨 것이 아닐까?
그래도 국민들이 선출했었기에 언제나 임기가 끝나나 생각만...
그러다 이번 일로 인해 인지 능력이 제대로인가 하는 말까지!
세계적인 망신거리가 되었다.
올해 안에 빨리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광화문에서 모임이 있다.
초등 동창들의 연말 모임이 한 달 전부터 계획되어 있던 것이다.
광화문에 시위가 많다고 하는데 걱정이 되기도 한다.
현장에도 갈 겸 참석하기로 한다.
주말에는 신과수연구회 워크숍도 있다.
그날은 내가 발표하기로 한 날이다.
그리고.. 10일에 무지외발증 수술이 예정되어 있다.
새학기부터는 부모교육연수 맡기로 하여 연수도 있다.
초등 중등 실험강의 목록도 내야 한다.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평상심을 가지고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는 일뿐....
우선 맛난 밥부터 만들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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