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악몽의 연속 속에서도 따스함을 잃지 말자.

임성숙 2024. 12. 8. 14:12

 

좋지 않은 꿈을 꾸었었다.

자다 돌아눕는데 강아지가 내 몸에 깔려 죽는...

최고권자가 운세, 점, 꿈에 빠지니

나까지 그런 미신을 믿는건가 하고 웃었다.

 

어제는 신과수워크숍.

또 바쁜 하루를 보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저력을 믿는다.

연구회에서 주말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우리 과학샘.

아날로그식 수업방식에서 에듀테크까지

활발하게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임수아, 김석원, 김재현, 권홍진, 임성숙의 발표 후,

오후에 테크빌과의 협약~

 

오후에는 테크빌 이사님들과 회의도 있었다.

중1 과학부터 단원별로 필요한 실험자료 및 ppt와 활동지 등

패키지로 제공해주는 걸 한 번 해보자는 작업을 해보기로...

우리 신과수연구회에서는 11명이 참여하기로 하였다.

힘들지만 보람 있고 즐겁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고 왔다.

해보자는 작업을 해보기로...

 

헉~ 그런데 집에 돌아와 보니

뉴스를 통해 만나는 김건희 특검 부결(2표 부족한)

윤석렬 대통령 탄핵 부결 소식.

정당하게 이루어진 부결도 아니고

국민의 힘에서의 야비한 불참으로 인한 부결이라니...

 

김상욱 의원이 나와서 뒤늦게 투표에 참여하면서

울며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찡하다.

나도 이해할 수 없는 관리자와 근무한 적이 있다.

지금 같으면 생각도 할 수 없는 행동을 하신 분이다.

명령 불복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는가 하는 생각!

 

나도 이해할 수 없는 관리자와 근무한 적이 있다.

지금 같으면 생각도 할 수 없는 행동을 하신 분이다.

명령 불복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는가 하는 생각!

 

는 그저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다음주 화요일에는 무지외발증으로 수술을 할 예정이다.

친한 학부모로 만났던 가은맘이 아들 쌍둥이 선물을 받았다.

유자를 꿀로 재었다는 차도 가지고 왔다.

항상 내 주변에 따스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행복의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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