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30분부터 새벽 4시30분까지의 계엄령!!!
계엄령 사태로 인해 밤잠을 설친 사람들..
그래도 오늘 또 하루를 시작한다.
그래도 다행이다.
6시간 만에 바보 같은 행동을 막을 수 있었으니.
세계적인 뉴스 하이트라이트에 나온 한국의 모습.
솟아 오른 환율, 마구잡이로 떨어진 주식.
그래도 그 시간이 짧았으니 다행이다.
2년 안 기다려도 되는 빌미를 주었으니 그것도 다행.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모든 언론을 차단하고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을 처단하겠다는!
이런 원색적인 단어를 쓰는 사람이 일국의 대통령이라니...
경찰도 군인도 우리의 아들들이다.
우리의 아들들이 다치면 어쩔 뻔했는가?
초등학생도 아니고,
같은 여당에서도 환영받지 못할 일을 했다는 것이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각종 국가간 회담이 연기되고,
방한이 예정되어 있던 영사들도 연기되었단다.
민주노총들의 무기한 투쟁선언들...
해결이 보이지 않는다.
스스로 내려오지 않을 것 같고...
결국은 탄핵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
혼란한 시기가 빨리 지나가고 경제가 빨리 살아나기를....
오늘 점심은 고기잡이로~
맛난 꼬막 비빔밥과 미역국으로
기분을 달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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