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서를 대충 마감하고
(피드백 후 수정해야 하겠지만)
아들네집 방문,
어머님과 같이 사시던 형님과 식사,
그리고 오늘은 전에 함께 수석살이를 하던 샘들과의 만남.
만남 가기 전에 후다닥 12월7일 워크숍 원고 제작.
실험재료 챙기기.
그날 간식 땜시 총무님과 대화 나누기,
때론 임성숙의 오지랍이 참 넓기도 하다 하는 생각을...
그래도 나는 내가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적당히 손해보고 살아도 상관없을 만큼 수입도 있고,
아들도 잘 커주고, 자기 좋아하는 일하면서 살고,
착한 며느리 만나 결혼하고 아이도 둘 낳고....
아침 저녁 식사를 같이 할 남편도 있다.
돈 빌려간 친구가 실망스럽게 하고
몇 번이나 낼 낼 하면서 거짓말만 하더니
이제는 아예 전화도 안 받는 것은 정말 화가 나기는 하지만...
그래. 주겠지. 저도 얼마나 속 볶이겠나 하는 생각도~
세상에는 내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많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내마음대로 되는 것도 많다.
모임을 가졌던 2012년 수석교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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