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계 발명교육프로그램의 현장 적용보고서를 보면서 선생님들께서 현장에서 끝없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러 가지 힘과 충격량, 빛과 파동, 소리, 생체모방 기술, 밀도, 열의 이용에 대한 내용을 소재로 한 내용이 많았는데 체험위주로 변인요소를 주고 실생활과의 연관을 가지면서 실시하려고 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수업이라는 것이 지식의 전달이 아닌 미래 삶의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서 발명교육의 필요성은 절실하다. 하지만 실제 적용에 있어서는 학교 일정, 교과 진도 등의 문제와 겹쳐 어려움이 많다. 그러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과학수업에서 발명적 사고를 끌어내고 과학실험 측정 장치 및 과학완구를 개발하고, 실생활에서의 이용에 대해 탐구해보도록 하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박수쳐주고 싶다.
그러나 시간상 어려운 점이 있다 보니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에 있어 발명교육이라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특히 중등교사들은 전달해야 할 과학 지식이 많다보니 창의성을 키우는 발명 교육으로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간 내에 진도를 나가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학생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창의성을 개발하기 보다는 단원별 주어진 실험을 하는데 시간을 많이 쓰게 되었다. 그래서 발명수업이라기보다는 일반 과학수업이 되는 경향이 있었다.
발명에 대한 지나친 부담감을 가지고 수업 따로 발명 따로 생각을 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일반 과학수업 속에서도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있다. 이전과 같은 실험을 하더라도 다른 시각에서 사용처를 고민하여 과학완구, 실험도구들을 개발해보는 활동들을 더 개발해본다면 더 효과적인 발명교육이 이루어지리라 본다.
주어진 절차대로의 실험이 아닌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기 위해서는 수업활동지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 활동지를 잘 작성하여 적용한다면 발명교육이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리라 생각된다. 즉 활동지의 질문지를 잘 제작한다면 단원에서 배워야 할 내용을 잘 학습하면서도 그 내용들을 이용하여 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유도할 것이라 생각한다.
( 우수사례 선생님 사진 올리는 것 싫으시면 내릴께요. ㅎㅎㅎㅎ )
1. 평택 도곡중 박지현
호흡기관의 구조와 기능과 밀도에 대한 발명교육에 대해 발표
폐 모형을 만들어 표면적 비교를 통한 산소 공급 등에 대해 알아보게 하는 체험활동
생체모방 발명품과 연계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하였다.
생체 모방 발명품이 체험과 연계하기가 어려운데 수업을 통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듯하다.
그런데 3,4차시로 밀도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앞의 1,2차시가 연계가 되면 좋을 것 같다. 같은 계열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여야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높아질 듯하다.
밀도와 호흡기관이 연계가 되도록 하면 좋을 듯하다.
2. 장안고 서인선
힘의 종류 및 안전판 만들기
학생 배경(인성은 착하나 학력은 낮다. )을 설명하면서 실험실이 아닌 교실에서 모둠 실험수업을 실시하였음을 설명하였다.
1,2차시에 여러 가지 힘, 3,4차시에 충격량 측정장치 만들기를 하였는데 지식적인 내용을 분절화시켜서 설명한 것이 좋다.
3,4차시- 안정장치 고안하기
운동량과 충격량을 이용
전 시간에 소방매트의 원리와 에어백의 원리를 설명함. 힘과 시간의 곱을 이용하여 평균힘을
구하게 하는데 전자저울을 이용하여 충격력을 측정하였다.
슬로우 사진으로 질량이 작게 나온 학생을 1등으로 하였다.
3. 양민희 선생님
< 조별 발표 >
A조 - 생물 전공이라 생물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효소, 삼투현상, 수질정화, DNA 모형제작, 수질정화를 위한 인공식물섬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D조 - 열과 분자운동에 대한 프로그램 (이미승)
음식을 이용한 수업 적용
크롬북을 이용한 유트브 동영상을 이용하여 실험준비
역할 분담 및 발표를 잘하도록 하는 가운데 발명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우리가 수업을 통해 얻으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E조 - 소리와 파동에 대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