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과서

9월11일 신과수9월워크숍2-임미자(전기누전실험),정대홍교수(과학글쓰기)

임성숙 2018. 9. 12. 09:48


워크숍을 하루에 네 명을 한다는 것이 무리이기는 한데 그래도 이렇게 억지로라도 하게 되면 많은 것을 얻게 되니

이날은 무리를 할 수밖에...

장예라 샘, 이병호 수석님을 비롯하여 임미자 수석님과 정대홍 교수님의 강의가 이어졌다.


< 단락 알아보기 실험-누전으로 인한 안전 사고 예방>


                                                    임미자(광수중)



과학실 자체가 위험하므로 안전은 강조된다.

그중 전기는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안전에 문제가 있을 때가 많다.

 어떻게 해야 그 사고를 줄이겠는가?


1. 전기 안전사고의 특징

 - 위험 예지가 어려움

- 낮은 발생률, 높은 치사율

- 화재 및 폭발 사고 등 대형 사고 위험 내포

- 2차 재해 유발 가능성

- 관련 종사자의 높은 사고율


2. 전기 안전사고의 종류


(1) 과전류

 허용치 이상의 큰 전류를 의미하며, 화재사고의 위험이 있는 전기 안전사고로 겹쳐질 수 있다.

 과전류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는 문어발식 배선사용이 가장 크다.

(2) 단락

단락이란 전선 또는 전기기기에 사용된 절연체가 전기적, 기계적 원인에 의해 열화 및 노화되거나 절연 파괴를 일으켜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당 부위에서 급격한 과전류가 발생한다. 단락사고 발생 시 저항이 가장 작은 접점 부위로 모든 전류가 흐르므로 과전류 발생에 따른 발열현상이 일어난다.


전류는 저항이 작은 쪽으로 흘러가게 되어있다. 전기도구에 전원을 전원을 연결하면 불이 켜지지만

전선과 전선사이를 연결하면 불이 켜지지 않는다.

즉 전원에서 나온 전기가 전구쪽으로 흐르지 않고 바로 (+)에서 (-)로 흐르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급격한 과전류가 발생하게 되어 발열현상이 일어남을 알 수 있다.

열이 나는 것을 시온스티커를 가지고 알아볼 수 있다.




 







                       < 과학 글쓰기>


                                                                                      정대홍(서울대학교)


과학과 선생님들에게 글쓰기는 생소할 수도 있지만 자율탐구 및 실헙보고서를 작성할 때를 비롯하여

각종 활동지, 논술답안지, 보고서 특허, 연구논문 등을 위해서도 글쓰기 지도가 필요하다.

글쓰기는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과학적 글의 핵심은

논리적으로 핵심을 증명하고 설득하기

근거에 기반하여 주장/설명하기


방법은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기와 같은 활동에 대해 소개해주셨다.

문장을 쓸 때 피해야 할 것, 꼭 들어가야 할 내용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다.

많이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연습을 해보게 하지 않으면 어려운 내용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후에는 오박사네 장수촌에서의 저녁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의 바쁜 시간 뒤에 이렇게 또 빡세게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는가?

그래도 함께라는 것이 힘이 나고 에너지를 받는다.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말을 해본다.

아름다운 우리 선생님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오늘의 출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