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파리로 먼저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아침에 점심까지 해결하기 위해 은주가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맛있는 버터치즈와 연어까지 넣어 샐러드를 만들었다.
호텔서 무료로 제공하는 차, 음료, 치즈와 함께 아침을 해결...
엄청난 준비를 해가지고 온 은주에게 놀랐다.
프랑크푸르트 저녁에서 프랑스에서의 3일간 저녁준비까지 다 해가지고 온 것이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리로 가는 기차 안에서 먹을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만드는 은주
호텔에서 그 많은 음식에 와인까지 3병을 준비해왔다.
아침도 즉석에서 만든 샌드위치로 해결하였다.
호텔라운지에서 호텔서 무료로 제공하는 차 한 잔과 함께 대화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왼쪽으로 가면 프랑스로 가는 이체 열차가 있다.
이체 열차를 타고 3시간 30분쯤 달리면 국경을 바꿔 프랑스가 나오는 것이다.
기차를 타고 프랑스 파리로 가면서 우리나라 열차를 생각한다.
이렇게 다른 나라끼리도 서로 같은 나라처럼 돌아다니는데 우리나라는 같은 나라이면서도 달릴 수 없는 기차.
우리도 이렇게 열차를 통해 서로 통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