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초파일이 일요일이라 휴일이라는 느낌이 없다.
전원주택에 있는 대법사에는 등을 하나 달았기에 초파일 행사는 끝냈다.
점심을 집근처 반야사에 가서 먹는 것으로 올해 종교행사가 끝이다. ㅎ
미세먼지가 나쁨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 동네 하늘은 아직 괜찮아보인다.
아파트에 들어오는 길목에는 5월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반야사 올라가는 길도 마찬가지로 완전 푸르름 그 자체이다.
초파일에는 절에 가서 밥을 먹는데 우리는 일찍 갔던 차에 줄을 많이 기다리지 않았는데
밥을 먹고 나오는데 줄이 엄청 길다. ㅎㅎ
절 앞에는 달고나 파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달고나에서 무늬를 잘라내는 것을 보니 추억의 한 장면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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