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교감샘 아버님 상이 있어 순천 성가롤로 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왔었다.
수업을 교환하여 오전 11시 30분쯤 출발하였는데도 조문을 다녀오니 밤 8시가 다 되어 있었다.
집에 가니 남편이 오원리 복숭아, 오이고추, 토마토, 가지 등등 많은 먹거리를 가지고 왔다.
차에다 옮겨담아 오늘 학교로 가지고 갔다.
내 사무실까지 옮기는데만도 카터를 가지고 세 번을 옮겼다.
복숭아 2상자, 자주 2상자, 가지 큰 것 4봉지, 오이고추 4봉지, 토마토, 옥수수.....
너무 많아서 이걸 다 어떻게 나누어주나 걱정이 되었는데 선생님들이 가지러 와서 조금씩 가져가니 금방 없어졌다.
땅에서 준 것들을 이렇게 나눌 수 있다니 행복하다는 생각을 .....
'수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날 만두국 만들어 먹기 (0) | 2019.07.28 |
---|---|
80학번 성불회 친구들과의 만남. (0) | 2019.07.27 |
한일 관계를 걱정하는 마음 (0) | 2019.07.18 |
엄마랑 놀아드리기&만두 빚어먹기 (0) | 2019.07.14 |
이른 복숭아로 전원주택 즐기기 (0) | 2019.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