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강타하고 간 오늘.
전원주택의 과실들이 바람에 날아갔을까봐 걱정이 되어 오후에 남편과 함께 강원도로.....
태풍이 무서워 집안에만 있는지 도로가 한산하다. 바람에 날리는 나뭇가지들만 하늘하늘하다.
이 태풍에 간판이 날아가기도 하고 교통사고가 유발하기도 했다고 한다.
짧은 시간에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바람 덕분에 우리 전원주택 과실들은 무사할까 걱정이 되었다.
태풍이 지나갔다는 3시가 넘어 가보기로 하였던 것이다.
덕분에 도로가 한산하다. 나뭇잎이 조금 날리기는 하지만 태풍은 지나간듯 조용한 영동고속도로.....
여전한 모습으로 나를 맞이해주는 오원리
과실이 조금 떨어져있고 밤송이들이 그득한 거 빼고는 그런대로 피해는 없어보였다.
김장을 위한 배추도 잘 자라고 있고...
열무들도 익어가고 있고....
익은 복숭아들을 따기 시작~~
밤 송이들도 너무 예쁘다.
배도 벌써 익어가고 있다.
늦게 도착해서 생각지 못한 수확으로 바쁘고...
복숭아로 배채우는 하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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