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오원리

매직사이언스 오원리 힐링타임

임성숙 2019. 9. 1. 19:31

2005년부터 과학을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모인 매직사이언스 교사 연구회.

인원이 많지 않아 개인 이야기를 많이 나눈 탓에 가족같은 우리 모임 선생님들이시다.

우리 전원주택에서의 맛난 과일들을 만나러 가자는 이야기가 있었다.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우리 전원주택에서 힐링 시간을 갖기로 하여 1박2일의 시간을 가졌다.

주말이라는 시간에 함께 모이기가 만만치 않은데 서로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8명(남편과 나 포함 10명)이 함께 주말을 보냈다.

복숭아도 따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수다도 떨고 노래도 부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게 이런 시간이 허용됨을 감사하는 마음이다.


우리 복숭아 밭에서 올려다 본 우리 전원주택.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나도 자연의 일부가 됨을 느끼게 한다. 

집 근처 있는 대법사도 올라가 지금 이 순간을 남긴다.

생각해보면 지금 이 순간은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



대법사 앞에서의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






절에는 또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었다.



매화산이 보이는 곳에서 우리 회장님 인증샷~



집에 와보니 전영애 샘이 보내주신 막걸리가 기다리고 있다.

아직 몸이 많이 아프셔서 병원생활하시는데 이런 것을 신경써서 보내주시다니....

감사히 맛있게 마셨다.




대법사에 가지 않고 있던 장예라샘과 최선아샘, 전준관샘과 함께 따놓은 복숭아랑 야채들도 기다리고 있다.




밤을 지새면서 술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누고 노래도 부르고.....

그 사이에 우리들은 더 진한 인연이 된다.

감사하다.




맛난 고기를 구워주시는 우리 샘들....멋있어요. ㅎ

















우리 회장님의 기타 공연이 특히 백미... 멋지셨다.

공연 전에 폼이 끝내주는 우리 전준관샘이 기타를 조율하고...













2차는 실내로 이동하여 밤늦도록 노래방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