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뒤, 제주와 남해안은 초토화가 되었다는데 또 다른 태풍인 하이선이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내가 살고 있는 수원에는 비가 온 뒤라 그런지 더 맑고 깨끗한 하늘만 보여주고 있다.
돌아가신 신부장님이 돌보던 다육이들도 비를 너무 많이 맞아서 그런지 좀 시들한 느낌이기는 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식물들은 잘 자라고 있다.
코로나19의 2.5단계로 인해 사람들과 대면하는 것도 불안한 요즘이지만
고3이 매일 학교로 나오고 고1,2도 화면으로 매일 보아서 그런지 그냥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있는 듯한 느낌으로 지낸다.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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