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위층에 새로 이사를 올 예정.이사를 오기 전에 인테리어 공사로 어제부터 쿵쾅쿵쾅~이번주에 일 좀 하려고 하는데 아침부터 완전 소음 속이다.도저히 집에 있기가 어려운 상황. 남편이 남문으로 점심 먹으러 갈까 물어주었다. 그래.. 겸사 겸사 나들이하자!!! 우선 점심은 어디서 먹지?수원 남문 한정식으로 검색하니 10군데 쯤 나온다. 그중 한군데인 할머니 식당으로 갔다. 구석진 골목에 위치한 작은 식당. 앞에서 들어가지 말까 망설였다. 오~ 막상 들어가니 분위기 괜찮다. ㅎㅎ음식도 양도 적당한 것이 맛도 괜찮다. 1인 18000원이면 가격은 좀 센데오랜만이니 분위기내지. 뭐. ㅎㅎㅎ 맛난 음식 즐기고 근처의 방화수류정 산책하기로...날씨도 맑고 온도도 돌아다니기 적당하다. 방화수류정을 돌아 남문까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