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수석교사 선발이 있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대면으로 총회가 개최되지 못했다가 오늘 총회가 있었다. 새로 선발된 수석교사가 함께 하는 뜻깊은 총회였다. 그리고 2022년에 정년 또는 명퇴를 하신 수석님께 축하 인사도 함께 했다. 올해 새로 수석교사를 위해 애써줄 임원진단의 인사도 있었다. 내년이면 나도 수석교사회를 떠날 것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해지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뜻깊은 의미가 되는 시간이었다. 새로 선발된 수석님 중에 과학과 수석님이신 허현희 수석님과 김영학 수석님도 뵐 수 있어 좋았다. 새로 선발되신 수석님들이 하나같이 집에서 먼 곳으로 발령이 나고 신설학교, 힘든 학교로 배정되어 많이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다들 훌륭한 분들이시라 더 단단해져서 수석교사의 꽃을 피우시리라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