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오원리

횡성 봄 준비

임성숙 2023. 2. 27. 09:06

류수석님 전원주택을 돌아 우리 전원주택이 있는 횡성으로 달린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차도 없고 너무 조용한 도로.

안흥으로 들어서는데 나무들이 하늘과 어울려서 병풍처럼 보인다. 

전원주택으로 들어가기 전에 만두국으로 늦은 저녁식사를 먹었다. 

겨울추위에 얼어붙은 전원주택이 더워지기 전에 견딜만하게 한다. 

난방기도 돌리고 벽난로도 피우며 밤을 보낸다. ㅎ

 

아침부터 남편은 봄 준비를 위한 나무 전지를 시작한다. 

깨어나는 봄 냄새를 느낀다. 

 

 

 

복숭아 나무 전지하고 있는 남편....

 

 

 

점심은 횡성막국수집에서 막국수곱배기랑 메밀전 주문하여 함께 나누어 먹고.....

 

 

횡성 하나로 마트에서 50% 세일 한다길래 장조림하려고 잔뜩 샀다. ㅎㅎㅎ

 

 

저녁에는 남편이 지난 겨울에 만든 시레기를 삶아서 나물을 해서 맛나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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