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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수 4월워크숍1(박형군, 백종희)

2023년 첫 워크숍날. 올해가 내 교직생활 중 마지막해이므로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박형군, 백종희, 이동준, 이태현, 김성규 5분의 강사샘의 강의가 있는 날이다. 프로젝트 수업에서 천연항균작용에 의한 실험키트 사용하기를 활용한 프로젝트, 엔트리를 이용한 기체 분자 운동 표현하기 등을 이용한 코딩 소스 이용하기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이태현 교수의 최근 첨단 기술의 현황과 물건들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고 김성규 선생님의 블럭 멀리쌓기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우리 회원들의 나눔 시간을 통해 나날이 진해지는 친밀감 속에서 서로 행복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1. 박형군 교사- 주제 탐구 프로젝트 수업 사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chatGPT를 활용하여 주제를 찾아보고 검색하는 활동으로 수..

학교&교과서 2023.04.08

오랜만에 내리는 비&과학오픈랩 행사

가물었던 대지에 비가 내린다. 먼지도 잡고 땅에도 새로운 생명을 가져오리라. 사무실 앞 옥상정원에도 비가 내리고 학교 옆 개울에도 비가 내린다. 오랜만에 내리는 비가 반갑다. 유래없는 산불도 제발 다 끝이 나기를 바란다. 이번주부터 수업컨설팅에 공개수업으로 바쁘기는 하지만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는 시간이다. 오늘은 과학의 날 행사도 겹쳐 있었다. 점심시간에는 오픈랩 행사가, 오후에는 과학의 날 행사가 있었다. 행사를 치룬 기념으로 포명천천에서 푸짐한 저녁식사를 했다. 함께 먹는 식사는 좋은 시간이다.

수다방 2023.04.05

매원과학명사 특강

과학과에서 유명한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듣는 시간이 있다 . 오늘은 성대 교수로 근무하는 후배님을 초빙하여 강의를 들었다. 4차 산업혁명의 역사에서 과학기술 발전의 현재, 사물 인터넷과 응용기술 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셨다.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시다보니 깊이 있는 내용이나 흥미있는 내용에 집중하는 시간이 좀 적었다. 토요일에 우리 신과수선생님들과는 좀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수다방 2023.04.03

울 아파트 벚꽃 맛 뷰어~

바쁜 3월이 끝나고 잔인한 4월이 시작된다. 아름다운 자연을 앞에 두고 바쁜 시간이라 잔인하다 했던 것일까? 교내 수업컨설팅 계획, 공개수업 지도안 보내기 및 수업 연구. 교과서 집필, 한전 컬럼 글쓰기, 심사 및 강의들이 이어져 있었다. 다음주는 학교 샘들 컨설팅이 10시간 정도 대기하고 있다. 수업 틈틈히 샘들 수업참관 들어가고 수업비평서를 1인 두 장 정도 써드린다. 이런 시간도 길게 남지 않았다 생각하면 하루하루 아쉽게 지난다. ㅎ 금요일에는 똥꿈을 꾼 김에 복권을 20장 사서 컨설팅하는 샘들에게 한 장씩 선물을 드렸다. 별건 아니지만 재미있으시라고.... 복권이 당첨되면 맛난 것 한 번 먹으러 갑시다. ㅎㅎㅎ 오전에는 출판사에서 메일로 교과서 수정본을 받았다. 성취기준에 따르기 위해 내용을 바꾸..

수다방 2023.04.01

일상에 다가오는 봄

시금치국을 끓이고 도토리묵을 만들어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섰다. 학교 출입구에 화분에 심은 튜립에 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 입구쪽 벚꽃도 봄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무실 앞 쪽 옥상정원에 작은 밭들에도 봄을 심고 있다. 3월이 마감될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봄이 올 때가 되긴 되었나? 그러나 뉴스를 보면 아직 봄이 멀어보이다. 일본은 교과서에 독도가 자신의 고유의 영토라는 어이없는 사실을 쓴다고 한다. 이러다가 저희 땅 찾겠다고 전쟁을 해도 할말이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방이 봄을 느끼기 어렵도록 안 좋은 일들도 많아도 봄은 오고야 만다. 봄을 기다리자. 아침에 먹은 맛난 시금치국.. 그리고 도토리묵~ 봄이 되어 그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하는 튤립~~ 옥상에 오고 있는 봄.. ..

수다방 2023.03.28

경희대 나들이&유달산 점심

어제 교과서 협의 결과, 출판사에서 뒤 정리를 한 후에 교사용 지도서를 나중에 쓰라고 했다. 그래서 오늘은 갑자기 시간 여유가 나서 남편과 봄나들이 가기로 했다. 일요일에 멀리 가는 것은 부담되어 가까운 경희대학교에 놀러가기로.... 오랜만에 남편과 경희대를 걸었다. 아직 완전히 봄이 온 것은 아니지만 나무마다 꽃몽우리가 이쁘게 보인다. 어디나 피어나는 것은 아름다운 것 같다. 경희대 한바퀴를 걸어내려와 경희대 근처의 유달산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아직 가격이 오르지 않아 1만원에 생선정식에 맛난 미역국까지해서 맛있게 먹었다. ㅎ

수다방 2023.03.26

무한 조개 구이

영덕중 근무하던 시절부터 학부모와 교사의 관계로 만나 10년이 넘게 만난 가은네 부모님. 생각하기에 따라 불편할 수도 있는 사이다. 그러나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가끔씩 같이 야채 나눔도 하고 치맥도 같이 하는 시간 속에서 가족 같은 관계가 되었다. 당시 어머니 발명교실을 운영했었는데 열심히 참여하신데다 학생도 열심히 하여 각인이 되었다. 발명대회와 과학전람회에 지도교사로 만나던 학생은 지금은 미국의 데이비스 버클리대학 학생~ 멋진 학생을 제자로 두게 되어 너무 감사한 일이다. 교사라는 직업이 월급을 타는 것 이외에도 이리 감사한 관계를 준다는 것이 고마운 일이다. 오늘은 집근처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기로 하였다. 맛난 음식을 좋은 사람과 같이 한다는 것은 너무 감사한 일이다. 오후7시에 교과서 협의회가 원..

수다방 2023.03.25

수원수석교사 모임

오늘은 오랜만에 수원 수석교사들과의 만남이 있는 날이었다. 화홍고 근처의 '메주 뜰 소반'이라는 음식점에서 만났다. 생선정식과 찌개랑 맛나게 먹었다. 음식도 정갈하고 분위기도 조용하여 맛난 음식과 대화를 즐길 수 있었다. 수석교사들끼리 만나게 되면 수업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다. 평가계획 점검(?) 을 맡은 수석님들의 질문과 답이 쏟아졌다. 나는 학교에서 평가는 하고 있지 않아서 그냥 듣기만 하였다. 평가는 수업을 바꾸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형식적인 것에 집중하게 되면 평가의 본질을 흐릴까 걱정은 되었다. 즉, 평가를 통하여 성취기준에 도달할 수 있는가에 집중해야 한다. 그런데 하다보면 형식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게 된다. 그리고 자기것이 가장 옳은 것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수업컨설팅 방법도 서로 이..

학교&교과서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