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연에서 네이버 견학을 하기로 하였다.
30명 견학 계획이었는데 처음에는 17명도 안되어 신과수연구회 샘들에게 공지하였었다.
그런데 막판에 또 신청자가 늘어 37명의 명단을 보냈었다.
5명이 노쇼가 있으시고 32명이 참석하셨다.
네이버 본사 1층 로비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우선 견학오신 분들이 나를 찾을 수 있게 카톡방에 내 얼굴을 올리고....
안내팀장님께서 보안카드를 나누어주셔서 건물로 입장~
네이버 견학은 2시부터 4시까지 이어졌다.
1시간은 네이버 본사 투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세 팀으로 나누어 견학 시작~
네이버 1784의 의미부터 설명하는 것으로..
1784는 번지수이기도 하고 산업혁명이 시작한 의미가 있어
4차혁명의 주동력원이 되는 네이버라는 의미도 있단다.
건물 내에 병원 및 식당, 휴게실, 꽃집까지도 곳곳에 잘 정비되어 있었다.
네이버의 주력 산업 및 로봇 소개가 이어졌다.
곳곳에 1회용품을 처리하는 기계도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넣으면 종류별로 알아서 분류시켜준다.
학교에 꼭 있어야 할 듯 하다. ㅎ
냉난방 시설도 온수와 냉수를 천장의 관을 통해 이동하는 방식이라 오염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사무실 전체가 공기가 산뜻한 느낌이다.
네이버의 기술은 디지털 트윈이라고 한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대상(제품, 시스템, 건물, 도시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가상 모델이다. 이 모델은 센서, IoT 장치, 기타 데이터 수집 장치를 통해 실제 대상에서 수집된 데이터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어 실제 대상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디지탈 트윈이란 제품의 개별 부품에 대한 디지털 복제본으로,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 내구성을 보장하기 위한 옵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디지털 모델을 통해 설계자와 엔지니어는 개별 부품이 사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동적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 관행을 통해 부품의 무결성을 평가하고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개선을 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된 시나리오는 부품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수준의 응력과 열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설계자가 해당 사양을 적절하게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산 쌍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풍력 터빈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마모로 인해 고장이 가장 많이 나는 구성 요소를 식별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자산 쌍은 다양한 산업에 걸쳐 기계의 상태를 평가한다.
로봇이 감자도 까는 것과 같은 섬세한 활동도 잘 한다.
스타벅스 커피를 각 사무실 책상에 배달하는 일까지....
네이버 연구실에서는 스타트업 사무실과도 협업해서 일들을 하고 있다.
1시간 견학한 후에는 네이버웨일북에 대한 설명을 하고 간단하게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경기도교육청에서 PC보급을 엄청나게 많이 했었는데 네일북이 있는지도 몰랐었다.
PC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셨다.
나? 나는 익숙한 것,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것을 선택했었다.
강의 후에 이인숙 소장님께서 미자연에 대해 소개하시고
네이버견학 취지에 대해서도 설명하셨다.
강철 체력으로 전체를 아우르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시다. ㅋ
나는 정말 함께 하기 어려운 분이시다. ㅋㅋ
나오는데 신과수샘 몇명이 함께 사진을 찍으시잖다.
아, 그렇지 전체 단체 사진이라도 한 번 찍었어야 하는데....ㅋ
컨디션이 괜찮으면 가서 차라도 한 잔 마셨으면 좋으련만...
이동준샘께서 미자연 사무실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홈페이지에 달아주셨다.
어제 밤에 만드셨다는 이야기에 너무 미안한 마음이. ...
이동준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