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도 비가 오더니 다음주에도 비가 계속된단다.
남편이 새벽부터 전원주택으로 달려가 복숭아랑 옥수수를 따가지고 왔다.
수확기에 비가 계속 된 바람에 당도는 좀 떨어지기는 한데
다들 신선하고 맛나다 한다.
나누어 먹기 위해 친한 샘들을 불렀다.
수다도 떨고 같이 옥수수를 나누어 먹는 시간.
참으로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맛난 호박부침이랑 김치찌개도 먹는 시간.
즐거운 시간이다.
아침에 남편이 만들어준 고등어 구이랑 김치찌개도 맛나다.
사람들이 나보고 복 많다고 말해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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