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목디스크가 있는지 목도 아프고 어깨도 아파 우울해졌었다.
거기다 무지외발증 발가락까지 신발 신을 때마다 불편했다.
오늘 남편이 집에서 가까운 튼튼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보자고 해서 갔었다.
수술이 간단하다는 말에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
그게 수술하고서 6주는 엄지발가락 부분을 디딜 수 없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당분간 강의를 할 수 없으니 12월7일 이후로 미루었다.
12월7일 신과수연구회 워크숍 때 내가 발표를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하는 김에 목 부분도 시술하기로 했다. 두 일정을 맞추다보니 12월 10일에 하기로!
그래.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최신 의술로 고치면 된다.
얼굴을 찡그리고 우울해지지 말자. 오히려 감사한 일이다.
병원에서 상담을 하고 돌아오는 길.
매콤한 것을 먹기로 했다.
금강산 코다리 집에서 낙지덮밥과 코다리 찜을 맛나게 먹었다.
지금 이순간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즐기기로 하자!!!
집에 돌아와서는 한 것도 없이 피곤해져서 잠을 잤다.
저녁으로 된장찌게 끓여서 또 맛나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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