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수, 목, 금, 토 연이어서 강의에 행사를 했더니 넉다운되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났더니 남편이 오징어랑 무우를 넣고 조림을 해주었다.
전원주택표 가을무우가 엄청 달아서 맛있었다.
거기에 며칠 전 만든 동치미랑 밥을 먹으니 밥 한그릇이 금방 뚝딱이다.
밥 먹고 사돈이 선물해주신 인삼을 꿀에 재서 먹으려고 인삼 다듬기도 했다.
전원주택표 사과대추도 너무 맛나게 먹었다. 너무 달고 맛나다.
잘 먹고 한 숨 푹 잠을 잤더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점심은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먹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한 잔 마시기로..
점심 먹으러 가는 길은 유일한 운동시간.
가을이 깊어가는 길을 걸으면서 와닿는 가을을 느끼는 시간이 너무 좋다.
맛난 것 먹고, 짝과 함께 산책하는 시간.
이런 것이 행복이라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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